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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워터파크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1일
실외 지역을 전면 오픈하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돌입했다.
올해는 13개동의 빌리지를 신규로 오픈, 휴식 공간을 늘렸으며 파도풀(사진) 주변에 비치 의자 750개를 추가로 도입했다. 레몬탕,
자스민탕, 맥반석탕, 커피탕 등 스파 시설과 아로마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릴렉스 룸 등 웰빙족들을 위한 시설을 보강했으며 넓이 6m 크기의
초대형 바베큐 그릴을 이용한 스페인식 요리도 선보인다. 이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디풀 지역에 대형 야자수 나무에서 물줄기가 뿜어 나오는 '레인
트린' 2개, 물로 가득 찬 양동이가 물벼락을 쏟아내는 '워터 버킷' 등 신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실외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로, 6월에는 성수기보다 저렴한 대인
3만5000원, 소인 2만6000원에 즐길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