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외학기제”를 다녀와서... > 호텔취업 & 현장실습

호주 “해외학기제”를 다녀와서...

06학번 문진민

내가 우리대학을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는 해외 재매대학과의 연계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입학 후 줄곧 해외학기제에만 신경을 쓰던 중 내게도 그 기회가 찾아왔다.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정신없이 출국준비를 했고...드디어 도착한 멜버른.... TK Melbaurne College가 있는 멜버른은 모든 것이 새롭고 경이로웠다.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 깨끗한 거리와 공원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유 있어 보이는 우리와 다른 외모의 사람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강의! 처음엔 외국인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어색하고 낯설기만 했지만...시간이 지남에 따라 곧 익숙해져갔다.

매주 목요일은 우리가 젤루 기다려지는 시간! 바로 야외수업이 있는 날이다. 선생님들과 함께 동물원, 박물관, 빅토리아 마켓, 이름을 알 수 없는 비치...등을 둘러 볼 수 있었다. 그중에도 내겐 전공이 호텔경영이니 만큼 멜버른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소피텔 호텔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다.

1학기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 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했고 또 그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음의 내 목표는 해외인턴-쉽! 이제 그 목표가 조금은 가까이에 와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