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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와인 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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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경대 호텔관광컨벤션과입니다
오늘은 와인 따는 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와인 따는 법은 18학번 기준으로 2학기 기말고사 문제로
나와서 기억하고 있어요! ㅎㅎㅎ


1. 나이프에 달려 있는 작은 칼이나 빨래집게 모양의
호일 커터기를 이용하여 호일을 커팅 해줍니다
보통 두 개의 흠이 나 있는데, 나이프식 커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위에서 두 번째 홈 부분을 따라 잘라내는 게 좋습니다
병 입구에 호일이 너무 가깝게 붙어 있으면 와인을 따를 때 호일을
따라 와인이 흐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병목을 따라 칼날을 한 바퀴 돌려준 다음 세로 방향으로 그으면
호일 윗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집 개식 커터키는 첫 번째 홈에 양 날을 거쳐 빙빙 돌려주면
호일을 벗겨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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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르크가 나타나면 가능한 정중앙 스크루를 박습니다
숙련자라 해도 정중앙 스크루를 꽂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가능한 중심을 시작점으로 잡는 것이 마개를 한결 수월하게
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스크루를 곧게 세워 시계 방향으로
돌려가며 박기 시작합니다


3. 스크루 나사의 한 칸 정도 깊이까지 박아 넣으면
지렛대의 1단 부분을 병목에 걸쳐줍니다
왼손으로 병목과 지렛대 부분을 단단히 잡고 오른손으로 소믈리에
나이프의 손잡이를 위쪽으로 밀어 올리면
코르크가 딸려 나오기 시작합니다


4. 코르크가 중간쯤 나오면, 지렛대 2단 부분을 병목에 걸고 손잡이를
다시 위로 올리면 남아있던 코르크 부분이 올라온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지렛대 1단 부분과 2단 부분이
마치 관절처럼 꺾어지기 때문에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자칫 손이 다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단, 2단 구분이 없는 지렛대라면 스크루 나사를 중간까지
박은 다음 일차적으로 손잡이를 올려 빼 낸 다음 남은
스크루 나사를 마저 박고 다시 한 번 빼내면 됩니다

5. 와인 푸어러(pourer)는 와인을보다 깔끔하게
따라 낼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로,병 입구에 넣고 와인을 따르면 됩니다
와인 푸어러가 없다면 와인을 깔끔게 따르는데 약간의 요령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와은 잔에 너무 많이 따르기 보다는 잔이 볼록해지는 정도 선까지만 따는 것이
보기도 좋고 건배할 때 소리도 좋아집니다


와인 마개를 딸 때 가장 난감한 경우는 스크루를 코르크에 박고 돌리던 중
코르크가 부서져 버리는 현상입니다

이는 대부분 와인 보관 방법이 잘못돼 코르크가 말라 부식된
상태에서 힘이 가해져 일어나는 일입니다
와인을 보관할 때 병을 뉘어놓는 것은, 코르크가 와인과
접촉함으로써 수분에 의해 코르크가 평창 해 병과 코르크 사이의
흠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오랫동안 코르크가 수분과 접촉하지 못하게 되면
코르크가 말라버려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
또 코르크의 미세한 틈에 존재하는 곰팡이 균인 TCA에 의해
코르크가 썩으며 부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체 와인 중 5~10% 정도가 이 곰팡이 균에 노출돼있는데
이로 인해 코르크가 상하면서 퀴퀴하고 불쾌한 향이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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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따는 도중 코르크가 부서졌다면, 일단 부서진 코르크를 제거하고
다시 오프너를 넣어 약한 힘으로 조심해서 따야 합니다
코르크가 부서져 병 안으로 들어갔다면 와인 디켄터를 이용해
불순물을 걸러내고 와인을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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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통해 시험까지 쳤던 부분이라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ㅎㅎ 와인 따는 법 엄청 간단하죠?
입학 후 직접 실기 수업을 통해 해보면
더욱 이해가 되고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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